[뉴스웍스=이남정 기자] 포항시는 남구 ‘청림동·제철동 일원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청림·제철동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1290여 가구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를 하천이나 구거에 흐르는 빗물과 분리해 오수전용 차집관로로 연결해 상도동에 위치한 포항공공하수처리장으로 이송하는 사업이다.사업은 청림동, 제철동, 인덕동 일원에 흐르는 냉천의 수질개선 및 악취 저감해 지역주민 생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지난 2020년 7월에 공사를 시작했으며, 총사업비 295억원(국비 186, 시비 109억)을 투입해 오수관로 1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 효현동 일원에 수질오염과 정화조 악취 문제 등이 사라질 전망이다.시는 19일 국비 36억원을 포함한 총 6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효현동 와산, 외외마을, 경주대학교 일원에 하수관로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사업은 오수관로 10.6㎞를 신설하고 172가구의 생활하수를 공공하수도로 연결하는 것이다. 사업대상지 일원은 동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공공하수도가 설치되지 않아 주민들이 악취와 정화조 청소 등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이에 신속한 하수도 확대 보급에 주력한 결과 2024년 환경부 신규 국고보조사업에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광명시가 대규모 도심 침수 예방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광명시는 상습적인 도시 침수를 방지하기 위해 ▲목감천 하천정비사업 ▲하안동 하수도정비사업(지하 저류시설 및 하수관로 증설) ▲철산동 하수도 정비 대책 수립 ▲철산․하안․소하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 ▲하수관로 GIS 구축사업 등을 추진한다.시는 홍수 취약지역인 광명동 지역 침수 방지를 위해 목감천 하천정비사업에 총 4082억원을 투입해 23만9000㎡ 규모의 대규모 홍수조절지(저류지)를 조성하고, 12㎞에 이르는 목감천 확장을 2028년 준공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경기도 주관 ‘2023년 경기도 민원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최초! 시민을 위한 특별한 민원 해결사 베테랑공무원’으로 우수상을 받았다.시상식은 24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제2회 민원의 날’ 행사 중 진행됐다. 수원시는 포상금 100만원을 받았다.지난 4월 개소한 수원시 새빛민원실에는 경력 20년 이상 ‘베테랑공무원’이 시민, 각 부서와 소통하며 민원을 처리한다. 업무 경계가 모호한 민원, 복잡한 민원, 주관 부서가 명확하지 않은 민원을 베테랑공무원이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처리해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지난 8월 초 수도권 등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하수도 역류와 하천 범람으로 집과 상점 등이 잠기면서 많은 피해가 났다. 높아진 수압으로 뚜껑이 열린 하수구 맨홀에 빠져 두 사람이 숨지는 비극까지 발생했다. 맨홀 입구에 뚜껑만 얹혀져 있을 뿐 별다른 안전조치가 없었기에 초래된 사고였다. 개방되면 추락사고로 이어질 수 있음을 경계, 대비했다면 막을 있었던 인재였다. 뒤늦게 서울 자치구마다 침수 취약지역에 있는 맨홀 뚜껑 바로 아래 그물이나 철구조물을 설치, 추락사고를 예방하기로 결정했다. 환경부는 30일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영천시는 영천처리구역 내 하수관로 미정비 지역의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총 사업비 226억원(국비 158억원·시비 48억원·기금 20억원)을 투입해 하수관로 18.7㎞, 541가구 배수설비를 정비하는 사업을 오는 25일부터 착공에 들어간다.이번 사업은 환경부 국고보조사업으로 2018년도부터 실시설계 및 행정절차 이행 후 이달 착공에 들어가 2025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사업구역은 크게 화남면 사천리, 청통면 호당리, 고경면 창상리, 동부 언하동 일대 총 4개 처리분구다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 망포동 일원의 악취가 하수관거와 공공하수·슬러지 처리시설, 망포동 인근 소규모공장·비닐하우스·화성시 소재 농경지 등의 다양한 배출원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수원시 망포동 일원에는 지난 수년 동안 원인을 알 수 없는 악취가 발생해 주민들이 고통을 받아 왔다.수원시는 지난해 이 지역의 악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기환경지원센터와 합동조사반을 꾸려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뚜렷한 원인을 찾아내지 못했다.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 5월 18일 영통구 망포글빛도서관에서 ‘수원·화성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는 통일신라시대 유적지인 성동동 전랑지 인근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생활하수관로 설치사업을 시작한다.2022년까지 사업비 3억원을 들여 하수관로 349m, 압송관로 펌프장 1개소 등 주거환경 개선과 수질보전을 동시에 정비하게 된다.경주시 성동동 일대는 1963년 대한민국 사적 제88호로 지정된 '경주 성동동 전랑지'와 인접한 탓에 개발에 많은 제약을 받아 왔다.시는 구시가지 내 하수도 미설치 구역 하수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역사유적지 주변 생활권 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이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경산시는 공공하수도의 처리효율 향상 및 방류수역의 수질개선 도모를 위해 하수도법에 따라 하수관로 기술진단을 시행하여 공공하수도의 관리상태, 노후도, 보수대상지 등을 진단한다.하수관로 기술진단 용역은 올해 9월부터 내년 6월까지 경산폐수처리구역 압량처리분구 40㎞와 외촌, 고방, 내촌, 용전, 곡신 마을하수처리구역 하수관로 15.5㎞를 포함한 하·폐수처리구역 하수관로 55.5㎞에 대해 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하수관로 기술진단을 한다.하수관로 기술진단에는 유량 및 수질 조사, 시설 및 운영에 대한 현상 진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환경부 스마트 하수도 관리체계 구축사업에 포항시, 경산시, 의성군이 선정돼 총사업비 717억원(국비 495, 지방비 222억)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스마트 하수도 관리체계 구축사업은 하수처리 전(全) 과정에 대한 ICT 기반의 실시간 모니터링, 원격 제어관리, 지능화 등 스마트 하수도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환경부에서 지난해 9월에 수요 조사를 실시해 사업별 심사를 거쳐 전국 13개 시·도 33개소를 최종 선정했다.세부적으로는 2012년 ‘산바’, 2016년 ‘차바’, 2018년 ‘콩레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경산시가 환경부에서 실시하는 스마트 하수도 관리체계 구축 선도사업을 신청하여 국비 70%가 지원되는 스마트 하수도 자산관리 사업에 선정되어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사업을 추진한다.스마트 하수도 관리체계 구축 선도사업은 크게 3개 분야로 추진이 된다.첫째 '스마트 하수처리장 선도사업'으로 에너지 절감, 수질개선, 휴먼에러 제로화 등을 위해 디지털 기반의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한다. '스마트 하수관로 선도사업'으로 강우 시 하수 월류로 인한 도시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ICT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군포시가 환경부에서 주관한 ‘스마트 하수도 관리체계 구축(하수악취 관리)’ 선도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이번 사업은 지난해 7월 발표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의 그린뉴딜 분야 중 ’깨끗하고 안전한 물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핵심과제 중 하나다. 군포시는 선도사업지로 선정됨에 따라 총사업비 63억원 중 국비 44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군포시의 스마트 하수도 관리체계 구축사업은 하수관로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실시간으로 측정·관리하는 것으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실시간 관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는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드는 하수도’를 슬로건으로 민선7기 하반기 하수도 정책을 수립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하수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시는 친환경 도시로서 경주의 위상을 높이고 시민들을 위한 ‘물’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전개하고 있다.◇하수처리 인프라 확충현재 경주지역에는 하수처리장 128곳이 운영되고 있으며, 1910㎞ 구간의 하수관로가 설치돼 있다.지역 내 하수도 보급률은 93%로 경북도 전체 하수도 보급률 82%보다 현저히 높은 수준이다.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상주시가 2021년도 제1회 추경 예산으로 530억원을 증액 편성해 6일 시의회에 제출했다.추경은 당초예산 1조470억원 보다 5.06% 늘어난 규모다.일반회계는 당초 9343억원 대비 527억원(5.64%) 증가한 9870억원, 기타특별회계는 당초 236억원 대비 3억원(1.27%) 증가한 239억원이며, 공기업특별회계는 당초예산에서 변경 없이 891억원이다.시가 제출한 일반회계 추경 예산안은 인력운영비, 국·도비 반환금 등 필수경비에 65억원, 국·도비 보조사업 등 용도지정사업에 346억원, 자체사업에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시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공공하수도 내 퇴적토 및 이물질 등 공간 부족으로 집중호우 시 상습 침수가 발생하고 있는 4개 구역을 정해 공공하수도 준설을 시행한다.노후되거나 기울기가 부족한 하수관거는 기름때와 음식물 찌꺼기, 토사 등 퇴적물이 쌓여 하수의 흐름을 방해하고 집중호우 때 집수정과 하수관이 막히면서 역류하게 돼 저지대 주택과 도로가 침수되는 등 각종 사고의 원인이 되고 있다.시는 다가오는 장마 및 집중호우 시 시가지 상습침수구역의 공공하수도를 미리 준설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